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문단 편집) === 출시 전 === 특기할 만한 점으로, 판다리아의 안개는 여지껏 공개된 WoW 관련 확장팩 중에서도 이례적일 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일례로 [[http://www.youtube.com/watch?v=nyeZ8khSEC0&feature=player_embedded|유튜브 WoW 공식 채널 판다리아의 안개 소개 영상]]의 추천:반대 비율은 거의 비등한 수준이며, 댓글란에는 판다리아의 안개를 반대하거나 조롱하고 비웃는 댓글이 넘쳐난다. 그 동안의 공식 영상들의 추천:반대 비율이 100:1도 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심각하게''' 반응이 안 좋은 것이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블리자드가 노골적으로 [[중국]] 시장과 수익에 기대는거 아니냐는 비꼼도 있을 정도로, [[디아블로 3]]의 현금 경매장만큼이나 큰 논란거리가 되었다. 실제로 '판다리아의 안개가 나오면 게임을 그만두겠다', '1개월 정도 잠깐 반짝하고 말겠다'며 이 확장팩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플레이어들이 적지 않았으며,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분위기가 크게 변질되었다며 우려를 표하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매번 새로운 확장팩이 공개될 때마다 반대 의견은 항상 존재했지만 이번에는 그 수와 정도가 독보적인 수준인데, 이러한 반발에는 판다리아의 안개 특유의 이질적인 분위기와 주제 때문에 느껴지는 위화감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그간 워크래프트 시리즈가 유지해오던 분위기와는 180도 다른, 특히 정작 동양권 플레이어들이 보기에는 헛웃음이 나올만한 [[오리엔탈리즘]], 아니 [[중국]]만의 이미지로 점철된 이미지에 거부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많으며, 동양풍 확장팩을 섣불리 출시했다가 플레이어들의 반발을 겪으며 사양길로 접어든 [[울티마 온라인]]의 선례를 들며 판다리아의 안개에 난색을 표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었다. 아마도 이런 오리엔탈리즘 콘셉트는 와우의 최대 소비국인 중국을 노린 팬서비스 겸 신규 유저 모집용으로 짐작된다. 어쨌든 이 확장팩은 워크래프트 3에 등장했던 악당들과 세계를 말아먹으려 달려드는 악한들이 레이드 보스로 나오며 이전 시리즈들과 유기적으로 연관되는 세계관 덕분에 블리자드 게임 팬들이 엄청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던 오리지널부터 대격변까지 이어졌던 신화, 서사시 분위기와는 확연히 달랐다. [[판다렌]]이라는 종족 자체에 대한 부정적 반응도 존재한다. 처음에는 일종의 개그로 출발하여 워크래프트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워크래프트 3에 찬조 출연한 이후 등장하지 않다가 갑자기 확장팩의 주연으로 등장하니, 기존 시리즈와 이질적인 분위기에 적지 않은 플레이어들에게 황당하게 느껴지는 것. 북미에서도 장난스럽고 귀여운 외형의 판다렌이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비판을 제기하는 이들이 많다. [[쿵푸팬더]] 드립을 치거나[* 참고로, 판다리아의 안개 음향 작곡 감독이 쿵푸팬더 OST 작곡자와 동일한 인물이다.] 판다리아의 안개 다음은 '[[헬로 키티]] [[http://www.hellokittyonline.com|온라인]]' 이 될 것이라고 비꼬아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판다렌에 대한 비판은 중화권에 대한 반발의 영향이 크다. 트롤의 자메이칸 액센트나 고블린과 노움처럼 우스꽝스러운 요소도 와우에 꾸준히 존재했다. 하지만 그들 종족은 대놓고 귀엽다거나 하지는 않았으므로...~~그러니까 그냥 적당히 오크 비슷한 신종족 만들어서 걔네가 중국식 악센트를 쓰는 거였으면 괜찮았을지도~~] 다만 중화권 시장에서는 판다렌이 왜 자기 진영의 신종족으로 적합한가에 대해서 스토리를 배경으로 한 당위성 논쟁이 있었을 정도로 판다렌의 등장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다. 게임 자체에 대해서는 마을에 경비병이 없거나 레벨업 동선 및 마을 위치가 일부러 필드 PvP를 유도하도록 설계되어 있는 등 PvP를 강조하는 구성을 취한 것도, 진영간 인구 비율이 심각하게 어긋나는 WoW 서버 환경과 구조로는 상당한 무리수가 아니냐며 논란이 일었다. 블리자드의 의도는 WoW 오리지널 초중반 시절 [[언덕마루 구릉지]]에서 벌어졌던 필드쟁과 같은 필드 PvP를 살리고자 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인구 불균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이러한 목표를 억지로 밀어붙인다면 인구수가 많은 진영이 상대 진영측을 유린하다시피 압도하여 게임의 재미를 크게 감소시키고, 나아가 진영간 인구불균형을 더더욱 악화시키기만 할 수 있기에 여러모로 우려를 낳았던 문제. 특히나 진영간 인구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 때문에 흥행에 실패를 했던 다른 RvR게임의 선례가 수두룩하기에 이러한 우려는 발매 후에도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북미를 비롯한 해외지역에서는 상술한 여러 문제점과 더불어, <[[길드 워 2]]>와 Funcom의 신작 등 나름대로 새로운 IP와 게임플레이를 추구하는 작품들이 공개되었고, 패키지 게임 역시 여전히 크게 흥행중이기에 그다지 여론이 좋지 못했다. 한 마디로 WoW 말고도 할 게임이 넘치고 흘렀다는 이야기. 장기간의 서비스를 거치면서 수많은 문제가 해소되지 못한 채 누적되어 있고, 게임성과 콘텐츠 면에서도 이미 한계에 다다른 WoW로는 봇물처럼 터져나오는 신작들의 아성을 막아내기가 힘들 것으로 내다보는 시각이 많았다. 한 예로 상기했던 유튜브 소개 영상의 댓글란에는 아직도 비꼬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으며, 블리자드 공식 포럼 또한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공개에도 반반 정도의 지지율만을 보이고 있을 뿐이다. 차후 공개된 지속적인 트레일러와 영상 그리고 시스템에는 과거의 영상들처럼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예전만큼은 못하다. 특히 한국에선 대격변의 황혼의 시간 업데이트 이후 9개월간 업데이트가 없어 플레이어들이 대거 이탈했던 탓인지, 판다리아의 안개 발매를 목전에 두었을 때에도 옛날만큼의 반응은 없고 무덤덤한 분위기가 유지되었다. 대격변까지만 해도 시네마틱이 공개되고 발매일이 정해지면 게임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매우 고조되었지만, 이번 판다리아는 발매일이 정해지고 시네마틱이 나온지 꽤 지난 후에도 국내 반응은 눈에 띄게 조용한 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